여름철 수인성 감염병

 

최근 방역규정이 완화됨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 바닥분수, 물놀이터를 운영 재개했습니다. 또한 워터파크, 수영장 등도 일제히 개장하며 본격적인 여름을 즐길수 있게되었는데요. 하지만 물놀이 후 장염, 식중독 등과 같은 증상을 겪는 수인성 감염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수인성 전염병이란 병원성 미생물이 오염된 물에 의해 전달되는 질병입니다. 사람이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여 발병하는 감염병입니다. 전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들이 오염된 물을 통해 사람의 신체로 들어와 위장관에서 증식하며 감염증상을 일으키고 분변을 통해 몸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수인성 감염병 증상

  • 구토
  • 설사
  • 복통
  • 오심

 

최근 연일 고온 다습한 기온이 지속되면서 수인성이나 식품을 매개로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의 활동이 활발해졌습니다. 여름 휴가나 단체모임 등 국내외 여행이 많아지며 집단 질병 발생위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인성 감염병은 소독되지 않은 물이나 상한음식,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으로부터 주로 발생합니다.

각각의 원인에 따라 잠복기가 다르고 설사 양상이나 동반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수 있습니다. 

수인성감염병으로 대표적인 바이러스는 노로바이로스가 있습니다. 노로바이로스는 오염된 환경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 식품 등을 섭취하면 감염되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대부분의 수인성 감염병은 설사증상이 많습니다. 장출혈성 대장균은 3~4일의 잠복기를 거치고 난 후 증상이 발현되는데요. 설사나 복통을 수반합니다. 장독소형 대장균은 6~48시간 잠복기가 있으며 설사 복통, 오심, 구토를 동반합니다. 장티푸스도 수인성 전염병에 해당하는데요. 설사보다는 심한 발열과 두통증상이 있습니다. 

세균성 이질은 2일에서 4일간의 잠복기가 있으며 대부분 설사를 동반합니다.

수인성 감염병 치료

대부분의 수인성 감염병은 구토나 설사 증상이 많습니다. 체내 수분이 손실되어 전해질 불균형 증상이 있다면 수액공급으로 치료할수 있습니다. 보통 대증요법이나 수액치료만으로 회복됩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처방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증상에 따른 약을 복용하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합니다. 설사나 구토로 인해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경우 병원에서 수액 치료를 받는것도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수인성 감염병은 2차 감염이 진행될수도 있으므로 가족과 수건, 수저 물컵 등을 분리해서 사용하며 2차 감염을 방지하도록 노력 해야합니다.

수인성 감염병 예방하기 

  •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기
  • 물은 끓여마시기 
  • 채소나 과일은 흐르는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먹기
  •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나 준비하지 않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생선, 고기, 채소 등 도마 분리해서 사용하기
  • 칼 도마는 조리 후 소독하기

 

평소 잘 알고 있는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을 줄일 수 있습니다.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는 여름철 건강관리의 기본입니다. 또한 음식은 충분히 조리하여 익혀서 먹어야 하며 물은 끓여 마셔야 합니다. 채소나 과일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서 먹거나 껍질을 벗겨서 섭취합니다.

 

만약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 준비나 조리에 참가 하지 않습니다. 전염성이 강하므로 조리시 음식 재료를 통해 점염이 될수 있기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조리도구는 항상 청결히 관리하고 위생적으로 조리하여야 합니다. 생선 고기 채소 전용 도마를 각각 분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칼과 도마는 조리 후 소독해야합니다.